덴버

피닉스에 114-118 패배하며 프리시즌 3전 전패를 당한 덴버. 머레이가 이날 경기도중 무릎 부상을 호소하긴 했지만 이걸 패인이라 말할 순 없었다. 피닉스는 "부커, 듀라트 등 핵심들 전원"을 제외하고 치른 경기였으니까! 물론, 이날 피닉스의 3점이 미친수준으로 꽂혀들어가긴 했지만 상대 슈팅찬스 제어가 원활치 못했던 점, 꾸준히 벤치가 생산성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점은 지적할 수 밖에 없었다.

※ 머레이(무릎) DTD

 OKC

백투백 일정으로 치뤄진 뉴질랜드 브레이커스 전에서 주전들을 전원 제외하고 117-89 대승을 만들어냈던 오클라호마시티. 프리시즌 3경기를 치른 가운데 벤치자원들의 경기력에 기복이 있었다는 점은 아쉬웠지만, 새롭게 팀에 합류한 "하르텐슈타인, 카루소"가 준수한 활약을 펼쳐주며 "SGA, 도트 등"과 큰 어려움 없이 팀에 녹아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만 했다.

※ 제일린 윌리엄스(햄스트링), K.윌리엄스(무릎) 결장 전망

✅ 결론

자말 머레이는 부상을 당했고, 올시즌 덴버의 벤치 수준은 지난시즌보다 더욱 우려가 된다. 이렇다보니 홈 경기를 치름에도 정배당을 받질 못했다. 그렇다면 오즈들의 생각대로 OKC가 승리할까? 필자는 다른 관점으로 이 경기를 바라보시라 권하겠다.

첫째, 프리시즌이라곤 하지만 덴버가 과연 4연패를 당할까? 이제 이정도면 자존심 문제다.

둘째, OKC가 사이즈 싸움에서 덴버에 우위를 점하긴 쉽지 않다. 즉, OKC가 덴버 프론트 자원들을 괴롭히기 위해선 포워드진이 열일을 해줘며 요키치를 귀찮게 해야 한다. 그런데 과연 프리시즌에서 OKC가 그런 선택을 할까?

셋째, 이 곳은 볼 아레나다. 지난시즌 덴버가 승률 80%를 자랑했던 곳이다. 오늘 덴버는 프리시즌 최악의 분위기르 뒤짚으려 할 것이라는 추측도 해보셔야 한다.

✅ 덴버 승

✅ 덴버 +2.5 핸디 승

✅ 224.5 오버